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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묻은 동네 '타이파'
타이파
세월이 묻은 동네 '타이파'
Taipa1851년, 타이파에 변화가 찾아왔다. 주인이 포르투갈로 바뀌었고, 마을은 북적이기 시작했다. 당시 포르투갈의 고위 공직자들은 비교적 사람이 많은 마카오 반도에서 벗어나 안식을 찾기 위한 별장지로 타이파를 선택했다. 포르투갈풍 주택들이 차곡차곡 쌓여 골목을 채웠고, 파스텔톤 색을 입은 주거지가 형성됐다. 1999년, 포르투갈은 마카오에서 물러났지만 타이파 주민들의 일상은 변치 않았다. 벗겨진 페인트, 북적이는 먹자골목인 ‘쿤하 거리’ 등 지극히
평화로운 어촌 마을 '콜로안'
콜로안
평화로운 어촌 마을 '콜로안'
Coloane콜로안은 마카오 가장 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평화롭고 작디작은 어촌 마을로, 1864년 포르투갈이 콜로안섬을 점거하기 전까지는 중국의 소금 농장이었던 곳이다. 마카오 반도에서 버스를 타면 20분 남짓으로 도착할 수 있다. 어디든 엎어지면 코가 닿을 거리라 반나절 정도 계획하면 충분하다. 참고로 콜로안은 영화 <도둑들>과 드라마 <궁>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유난히 동네에 여린 파스텔톤 색채가 감돈다. 하염없이 불어오는 마카오의 바닷바람이
마카오의 심장 '마카오 반도'
마카오 반도
마카오의 심장 '마카오 반도'
Macao Peninsula마카오 반도는 마카오의 심장이다. 마카오의 대부분의 랜드마크가 모여 있는 핵심 여행지이자, 1년 365일 수많은 여행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는 곳이 바로 마카오 반도다. 과거의 ‘마카오’는 사실 ‘마카오 반도’만을 칭한다. 2005년, 유네스코는 마카오 반도 내에 있는 역사지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마카오 반도를 산책하다 보면 어디서든 ‘칼사다 포르투게사(Calcada Portuguesa)’와 ‘아줄레주(Azulejo)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코타이'
코타이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코타이'
Cotai코타이는 마카오의 4개 지역 중 가장 화려하고 럭셔리하다. 코타이 여행의 콘셉트는 확실하다. ‘일상과 완전한 이별’. 코타이에 머물다 보면 소비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옅어지게 된다. 코타이 스트립(The Cotai Strip)을 중심으로 런더너 마카오(The Londoner Macao),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The St. Regis Macao), 포시즌스 호텔 마카오(Four Seasons Hotel Macao), 리츠칼튼(Ritz C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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