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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지붕 '몬테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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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스폿

마카오의 지붕 '몬테 요새'

Monte Fortress

성 바울 성당의 동쪽 언덕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몬테 요새로 오를 수 있다. 1617년부터 10년에 걸쳐 만들어진 이 요새는 1622년 네덜란드의 침입에 맞서 싸웠던 역사의 현장으로 현재는 푸르른 잔디와 아름드리 나무가 가득하다

몬테 요세는 당시 마카오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요새였으며 각종 무기를 생산하는 공장도 있었다. 이후 1995년까지 마카오 총독관저, 군사기지, 기상청 등으로 사용되다가 1998년 마카오 박물관과 공원으로 거듭났다

몬테 요새 곳곳에서 대포를 볼 수 있으며, 그 너머로 사방이 탁 트인 마카오 전경이 펼쳐진다. 마카오 영사가 머물렀던 관저를 개조해 만든 박물관에는 마카오의 역사와 생활상들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박물관의 꼭대기 층은 몬테요새와 연결되어 있다.

주소: 22 Calcada das Verdades, Mac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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