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콜로안에서 만나는 판다 가족, 자이언트 판다 파빌리온
ㅣ Giant Panda Pavilion (大熊貓館)
자이언트 판다 파빌리온(Giant Panda Pavilion)은 마카오 콜로안 섬의 색 파이 반 파크(Seac Pai Van Park) 안에 자리해 있다. 부채 모양의 독특한 건축 외관이 눈에 띄며,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녹음 속에 실내 관람 구역과 야외 활동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판다 가족 4마리가 살고 있다. 수컷 카이카이(開開, Kai Kai)와 암컷 신신(心心, Xin Xin), 그리고 두 판다 사이에서 2016년 태어난 쌍둥이 아들 젠젠(健健, Jian Jian)과 캉캉(康康, Kang Kang)이다.(26년 8월 기준) 대나무를 야무지게 먹다가 어느새 드러눕는 판다들의 일상을 유리창 너머로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파빌리온 내부에는 판다의 성장 과정과 생태를 소개하는 정보 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자이언트 판다의 생태와 습성, 번식 과정 등을 소개하며, 갓 태어난 새끼 판다의 실물 크기 모형도 전시돼 있어 성체와의 크기 차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젠젠과 캉캉의 성장 일기와 태어났을 때 찍은 발바닥 도장도 볼 수 있어 판다 가족의 역사를 함께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색 파이 반 파크 내에는 레서판다, 플라밍고, 원숭이,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도 만날 수 있어 공원 전체를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기 좋다. 정문 옆 기프트샵에서는 판다 인형, 엽서, 문구류, 의류 등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한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현장에서 직접 솜을 채워 완성하는 인형으로, 레서판다·원숭이·판다 중 원하는 인형을 고르면 직원이 눈앞에서 솜을 채워준다. 마카오 여행 기념품으로 특별한 무언가를 찾는다면 구매해 볼 만하다.

자이언트 판다 파빌리온에서 콜로안 빌리지까지는 버스로 약 15분 거리로, 마카오 콜로안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두 곳을 함께 묶어 하루 코스로 계획해 보자.
주소 ㅣ Estr. de Seac Pai Van, 마카오